현대자동차는 6일 국토교통부·대한노인회·한국실버경찰봉사대·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재 보급 및 방문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미취학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캠페인이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초등학생, 노인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약자의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역할을 맡는다.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15만부의 교통안전 교재를 제작해 드림스타트센터에 3만권, 교통문화지수 하위 지역에 9만권,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3만권을 배포할 계획이다. 미취학 어린이용으로 전자책도 제작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영상은 편당 20∼25분 분량의 영상 4편이 제작되며, 노인을 위해서는 교통사고 유형과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내용이 담긴 편당 20∼25분 분량의 영상 2편을 제작해 배포한다.
[경제뉴스]
☞
☞
☞
☞
유성열 기자
현대차, 국토부 등과 교통안전 캠페인 업무협약
입력 2016-07-06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