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나누는사람들·美 감리교신학대, 사후 장기기증 캠페인 공동 전개 협약

입력 2016-07-05 20:55 수정 2016-07-06 10:12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미국 감리교신학대(학장 강성도 목사)와 사후 장기기증 캠페인을 미국 등 해외에서 공동 전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본부에서 열렸다. 협약식에서 강성도(사진 왼쪽) 목사는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은 그리스도 신앙의 본질적인 부분”이라며 “MOU 체결을 계기로 생명나눔운동이 해외에서도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목사가 담임하는 LA하나교회는 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3000달러를 후원키로 약정하기도 했다. 기감 미주연회 소속 교회 중 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 후원금을 전달한 교회는 LA하나교회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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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