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DMZ’라 불리는 울산의 주 식수원인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탐방장’(사진)이 1년에 딱 한 달만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생식물 성장과 연꽃 개화시기 등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회야댐 생태습지’를 ‘생태탐방장’으로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17만3000㎡의 생태습지에는 약 5만㎡의 연꽃과 12만3000㎡의 부들·갈대 등 수생식물이 살면서 댐 수질을 맑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산의 DMZ’ 회야댐 생태습지 한 달간 개방
입력 2016-07-05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