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년 남성 당뇨환자의 증가세가 무섭다. 오늘은 누구에게나 위험성이 있는 당뇨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같은 연령대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은 당뇨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남성 중년당뇨는 과도한 열량섭취와 술, 그리고 스트레스등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당뇨병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한 번 진단을 받으면 평생 동안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한다 허나 음식을 바꾸도록 도와주고 생활습관,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훈련 등의 관리와 독소 배출을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체험한 사례는 너무나 많다. 한 목사님은 청혈해독치료 하시는 중 “이제 음식을 바꾸고 치료한 지 1개월에 불과한데 피로감도 없고 일에 대한 열정도 생기고 머리가 많이 맑아졌습니다. 변도 조 장로님 말씀처럼 황금색, 물에 뜨고 냄새도 안나는 변이 되었습니다. 진작 이런 치료를 받았더러면 하는 아쉬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비슷하게 고통받았던 동료 목사님에게 진작 이 치료를 소개못한 것을 안타까워 하셨다.
중년당뇨가 더욱 심각한 이유는 여러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40세에서 60대 중반 사이에 중년당뇨 진단을 받으면 기억력과 사고장애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의 크기가 4%나 작아진다고 한다.
이처럼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당뇨 예방에 힘써야 한다. 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박강서 교수는 “중년 이후에 생기던 당뇨의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져 청년 당뇨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서구식 식습관과 운동부족, 흡연, 과음, 비만 등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오늘날 과학의 발달에 맞춰 의학의 발달도 눈부시지만 의학이 잘 고치지 못하는 병이 의외로 많다. 생활 습관병이 대표적으로 변비, 비만, 당뇨, 고혈압, 아토피등이 그것이다. 현대의학에서는 근본 원인인 생활 습관의 개선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나타난 당뇨수치등 증상만 개선하는데 주력하니 평생 약을 달고 살 수밖에 없다.
현재 우리나라의 당뇨 인구는 1천만 명으로, 국민 네 명당 한명이 당뇨 환자일 정도로 국민질환이 되었다. 당뇨는 예부터 ‘소갈병’이라 하여 한방에서 다스려왔던 병으로 깨끗하게 하는 청혈 해독 치료를 하며 생활습관의 개선에 힘쓰면 근본 치유가 가능하다. 당뇨는 섭취한 음식물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 수치가 정상인보다 높아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병이다. 공복시 혈당이 100mg/d이 넘거나 식후 2시간 뒤 혈당이 140mg/d 이상이면 당뇨병 전단계로 진단하고, 230mg/d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한다.
현재 우리나라 당뇨 환자의 95%는 제2형 당뇨로 대사효소의 부족에서 비롯된다. 이는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인데 식생활 개선이 없이 병만 치료하려하니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원인이 상존하는 이상 반드시 증상은 다시 발현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당뇨가 심해지면 망막혈관 문제로 시력을 잃을 수도 있고 손발이 차거나 손끝 발끝이 저린 증상인 말초혈관 장애, 신부전, 협심증, 요독증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근본적으로 피를 맑게 해야 한다. 효소가 많은 음식을 먹어서 대사효소를 보충하고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당분이 많은 과일은 조금만 먹고 탄수화물은 절제하며, 금주에 힘쓰고, 소금, 설탕,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음식과 라면, 햄버거, 피자 같은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은 피해야 할 대표적인 것들이다. 55세 사업가인 K씨는 15년간 당뇨를 앓아 발가락이 썩어 들어가기 시작한 상태에서 청혈 해독 치료를 시작했다. 한 달 만에 진물이 나오던 것이 멈추고 굳은살이 말랑말랑 해졌다. 썩어가던 엄지발가락이 치유돼 점차 몸이 가벼워지며 컨디션이 호조되었다. 당뇨 뿐만 아니라 각종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당뇨는 몸속의 피가 탁해진 것을 우리 몸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다. 심각한 지경에 이르기 전에 음식과 생활 습관을 조절하고 청혈해독 프로그램으로 피를 해독하면 근본 치유가 가능하다.
본원에서는 보통 혈당을 조절하는 탕약과 발효효소 한약으로 혈액을 맑게 하는 근본 치료를 하면서 환자와의 잦은 상담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을 잡아가도록 주력하는데 그 치료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일산 신경락한의원 031-902-2221·www.new-om.com).
[신경락한의원 조병준 원장의 해독 이야기] ② “당뇨, 청혈해독 프로그램으로 치료”
입력 2016-07-07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