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C 전략연구소 ‘감리교회 미래-위기에 직면한 감리교회’ 심포지엄

입력 2016-07-04 21:02
‘KMC 전략연구소’는 1일 서울 중구 상동교회에서 ‘감리교회와 미래-위기에 직면한 감리교회’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구소는 감리교단 개혁 성향 목회자들이 모여 최근 발족한 단체다

연구소 소장인 이상윤 목사는 한국교회의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의 세속화를 강하게 비판한 뒤 “어린이에 대한 투자, 청년사역의 부활, 글로벌 선교에 대한 전략수립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구소는 오는 9월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교단 선거가 금권선거를 탈피해 정책선거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