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부지 확정

입력 2016-07-04 17:57
울산시는 시립미술관 건립 부지를 중구 북정공원과 중부도서관(중구문화의집 포함) 부지 일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됐던 옛 울산초교 부지에서 서쪽으로 약간 옮겨졌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총 6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지 6008㎡ 건축면적 31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2018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월 준공한다. 주요 시설로는 전시실, 자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객사(客舍) 유적이 나온 옛 울산초등학교 터는 유적을 복원해 야외공원으로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