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4일부터 중형 SUV 2017년형 싼타페(사진)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싼타페 전 트림에는 전용 ‘에어 소프트너’(차량용 향수),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문으로의 무단 침입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록(Safety Unlock)’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특히 올 하반기 싼타페 내수 누적 판매대수 100만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나온 원밀리언 에디션(R2.0)은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 등이 강화됐다.
모델은 R2.0과 R2.2로 나뉘며 R2.0은 2륜 구동 2800만∼3295만원, 4륜 구동 3195만∼3505만원이다. R2.2는 2륜 구동 3275만∼3450만원, 4륜 구동 3485만∼3660만원이다.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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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
2017년형 싼타페 시판, 주차 시 침입방지 기능
입력 2016-07-04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