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새 래미안 외관 디자인 서초우성 1차에 적용키로

입력 2016-07-03 18:39 수정 2016-07-03 21:42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새로 개발한 래미안 입면 디자인(사진)을 내년 분양 예정인 서초우성 1차에 처음 적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새 디자인의 특징은 ‘그린 이미지네이션’ 구현이다. 산을 모티브로 한 사선 형태의 ‘마운틴’ 디자인을 ‘픽셀’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또 땅의 기운을 전달할 수 있는 갈색을 외벽 채색에 사용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내년 래미안 입면 디자인을 시작으로 향후 외관 차별화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적극 도입하겠다”며 “서초우성1차부터 디자인을 적용해 명품 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제뉴스]





유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