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0월까지 ‘여백의 신화-청주, 한국 현대미술의 초기 역사를 쓰다’를 주제로 개관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와 연고가 있는 김복진, 김기창, 박래현, 정창섭, 윤형근, 박노수, 김봉구 등 작가의 작품 76점이 전시된다. 이들 작가의 드로잉과 사진자료, 친필 원고 등 300여 점도 선보인다. 시립미술관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옛 KBS 청주방송국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전시, 교육, 수장 기능 등을 갖췄다.
[뉴스파일] 청주시립미술관 10월까지 개관 기념전
입력 2016-07-03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