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5.5인치 화면의 보급형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와이드’(사진)를 4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와이드는 5.5인치 HD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GB 메모리와 16GB 저장공간을 갖췄다.
출고가는 31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보조금은 7만∼22만원으로 실제 구매가는 9만9000∼24만9000원 사이다. 밴드51 요금제 가입 시 보조금은 13만8000원으로 실제 구매가는 18만1000원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 와이드 출시를 맞아 4∼10일까지 7일간 ‘장기하와 얼굴들’ ‘소심한 오빠들’ ‘분리수거’ 등 유명 밴드로 ‘갤럭시 와이드 밴드’를 구성해 전국 거리 공연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주요 공연 실황을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7월 말까지 갤럭시 와이드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옥수수’ 5000원 이용권, 통합 앱 마켓 ‘원스토어’ 5000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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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5.5인치 화면의 보급형 모델 삼성 ‘갤럭시 와이드’ 첫선
입력 2016-07-03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