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

입력 2016-07-04 18:53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일 100여명의 인력과 최신 시설, 장비를 갖춘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사진). 이 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이후 모든 중증 응급환자 치료가 가능하고,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응급진료부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앞으로 응급진료부 산하기관으로 재난의료지원센터를 따로 운영하며 지역 내 응급의료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