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 아르헨 출신 퀸타나 내정

입력 2016-07-01 18:34 수정 2016-07-01 21:50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으로 아르헨티나 출신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전 유엔 미얀마인권 특별보고관이 1일 선임됐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 후임이다.

북한의 인권실태를 조사하고 개선안을 권고하는 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 결의로 설치됐다. 퀸타나 특별보고관은 아르헨티나 인권변호사다. 유엔 인권이사회 국제고문과 비정부기구 ‘아불라스 데 플라자 데 마요’의 법률고문을 지냈다. 현재 아르헨티나 하원 인권위 특별고문을 맡고 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