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걷고 싶은 거리’가 오는 11월 버스킹 등 거리 예술문화 활동과 보행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진짜 ‘걷고 싶은 거리’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거리 곳곳에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과 안내표지를 확충하고, 홍대 지역만의 특색 있는 거리문화예술 활동에 지역상인과 주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문화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거리 내 공원 겸 공터로 활용하고 있는 부지에는 약 330㎡ 규모의 편의시설이 거리의 상징처럼 이색적으로 들어선다. 또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프리존’이 조성된다.
[뉴스파일] 홍대, 진짜 걷고 싶은 거리로
입력 2016-06-30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