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광현호 선상살인 베트남인 2명 압송
입력 2016-06-30 18:35
인도양에서 조업 중이던 광현803호(138t)의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베트남 선원 B씨(32)와 V씨(32)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압송되고 있다. 이들 피의자는 지난 20일 오전 1시58분쯤 인도양 세이셸군도 북동 650마일 해상의 부산선적 광현호에서 술을 마시고 선장 양모씨와 기관장 강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이 국외에 있는 우리 선박에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 피의자 신병을 직접 확보하고 국내로 압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