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무분별한 개발로 단절됐던 개화산∼한강 녹지생태축을 연결하는 ‘방화대교 남단 숲 복원 및 공원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8억5000만원을 들여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재활용업체 등이 밀집돼 있는 방화대교 남단 일대 1만7900㎡를 푸른 숲과 주민 여가시설로 탈바꿈시켰다. 또 생태계보전사업의 일환으로 9000㎡의 탄소저감숲을 조성해 왕벚나무 등 6종 1870그루를 심고 전망데크와 탐방로, 시냇물이 흐르는 작은 개울도 만들었다.
[뉴스파일] 강서구 ‘방화대교 남단 숲 복원’ 완료
입력 2016-06-29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