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4차례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가 30일 오후 6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강남경찰서에 출석한다. 박씨는 공익근무 도중 근무지를 이탈하기 어렵다고 보고 퇴근 후 조사를 받겠다며 일정을 변경했다. 처음 고소를 당한 지 20일 만에 받는 첫 조사다. 경찰은 박씨의 구강세포를 채취해 첫 고소자인 A씨가 제출한 속옷의 유전자(DNA)와 대조할 예정이다. 박씨가 A씨를 맞고소한 데 대해서는 추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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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박유천 6월 30일 경찰 출두… ‘성폭행’ 첫 고소女 DNA와 대조
입력 2016-06-29 18:27 수정 2016-06-29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