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Liiv’를 진수했다. ‘리브’라고 읽는다. 모임 회비, 경조사 비용, 직장인들의 ‘더치페이(각자 지불)’까지 돕는다. 국민은행은 “모바일을 통해 현금 거래가 없는 스마트한 자금관리를 일상 속에서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28일 “Liiv를 통해 거래고객이 아니어도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입출금 통장 개설이 가능하고, 외화 환전과 해외 송금도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iiv는 ‘Life-styling, Integrated, Interesting, Valuable’의 약자로, 나만의 생활금융플랫폼 기능을 제공한다고 했다.
Liiv는 인증서나 보안매체가 없는 금융서비스를 구현하면서 365일 누구나 환율을 우대하며 가까운 은행 지점을 찾도록 돕고 지점에 가기 전 모바일 번호표를 발행하는 기능까지 탑재했다고 국민은행은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Liiv가 생활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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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국민銀 생활금융플랫폼 ‘Liiv’ 뜬다
입력 2016-06-28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