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신임회장에 양진옥씨

입력 2016-06-28 21:26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양진옥(45·사진) 사무총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신임회장은 1995년 굿네이버스 공채 1기 직원으로 입사해 2011년부터 사무총장으로 재임해왔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며 현 이일하 회장은 이사장으로 활동한다. 양 신임회장은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국내외 사업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신임회장은 중앙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유네스크 한국위원회 후원개발특별위원회 특별위원, 보건복지부 희망나눔정책 네트워크위원, 한국NPO공동회의 창립실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아산나눔재단 프론티어 아카데미 운영위원, 국무조정실 기부·나눔활성화 정책협의회 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