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캄보디아 수스 야라 국회의원 경주엑스포 친선대사 위촉

수스 야라(사진) 캄보디아 국회의원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친선대사로 위촉됐다.

경북도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남아지역 관광분야에 영향력을 가진 수스 야라 캄보디아 국회의원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친선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는 ‘대한민국 문화행사 수출1호’였던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 개최 10주년을 기념하고 당시 사무차장으로 앙코르 엑스포 성공 개최의 주역이었던 수스 야라 의원이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해 온 국제행사를 적극 지원해준 점을 높이 평가해 친선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2006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데 이어 2017년 1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세계문화엑스포를 열기 위해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를 진행 중이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