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지역의 부동산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남권 최대 부동산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울경지역개발추진위는 동남권 최대 규모인 ‘제1회 부울경 지역개발 및 부동산박람회’를 다음 달 7∼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개발 정보, 부동산 분양, 테마, 부동산 관련 산업 등의 부동산과 관련한 산업 전반의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 투자유치상담·설명회, 참가업체의 홍보, 관련 학술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람회에는 한국 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지역 주요 공공기관과 ‘김해 쌍용 예가’ ‘울산 자이’ ‘현대 힐스테이트’ ‘장유 e편한 세상’ 등 상가·아파트 분양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한다.
씨앤에스자산관리가 출자한 부산 해양리조트 개발사업 시행사인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도 참가, 마케팅에 나선다.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부지(21만6000㎡)의 5배 크기인 109만㎡로 레포츠 중심의 휴양존으로 조성된다.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과 페어웨이 빌리지에 이어 호텔과 휴양콘도미니엄, 힐링·실버·바이오 산업 콘셉트의 기업연수원, 종합 레포츠 센터 등이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된다. 박람회 참가신청이나 관련 문의는 사무국(051-257-1530)으로 하면 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동남권 최대 부동산박람회 열린다
입력 2016-06-28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