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도1동 ‘삼성혈 문화의 거리’에 상징조형물이 완공돼 27일 제막식을 가졌다. 상징조형물은 김종철 작가의 작품 ‘호모워커스(Homo Walkers)’다. 이 작품은 ‘사람(人) 문화를 걷다’를 주제로 삼성혈, 제주성지, 오현단, 동문시장 등 원도심의 문화적 유산을 여유있게 거닐며 즐긴다는 뜻을 담았다. ‘사람 인(人)’과 삼성혈의 첫 자음인 ‘ㅅ’의 형태를 차용해 사람이 걸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제작됐다. 상징조형물과 함께 부가 조형물 리사이클도 설치됐다.
[뉴스파일] 제주시, ‘삼성혈 문화의 거리’ 조형물 제막
입력 2016-06-27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