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성동구, 10대 대상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입력 2016-06-26 22:03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상자는 200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이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여성청소년의 신체적·정서적 변화에 대한 적응을 돕고, 건강 생활습관 및 사춘기 성장발달에 대해 의사와 일대일 전문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도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