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북교육청, 교가 새롭게 편곡 지원

입력 2016-06-26 19:43
경북도교육청이 도내 각급 학교에 교가를 새롭게 편곡하고 녹음해 준다고 2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예술 특색사업의 하나로 작년에 10개 학교에 시범사업으로 실시했다. 올해는 신청한 160개교 가운데 30개교를 선정해 편곡 지원을 해 줄 계획이다. 도내 예술고교에서 음악을 전공한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반주로 편곡하고 합창으로 부르는 등 새로운 분위기로 바꿔준다. 임종식 도 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기존 교가는 학교가 자체 녹음해 음질이 좋지 않다”며 “교가 편곡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