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태화강 철새공원에 은행나무 쉼터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3억원을 들여 은행나무 주변에 휴게데크, 피크닉 테이블, 의자 등을 설치했다. 또 잔디마당 주변에 장미를 심었다. 철새공원에는 시목(市木) 대나무가 자생하고 시조(市鳥) 백로가 서식하지만 시화(市花)인 장미는 없었다. 이로써 철새공원을 시목, 시조, 시화가 모두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태화강 철새공원은 2011∼2013년 기존 삼호대숲을 정비해 26만㎡로 조성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까마귀와 백로 도래지로 유명하다.
[뉴스파일] 울산시, 태화강 철새공원에 은행나무 쉼터
입력 2016-06-26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