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기독교연합회(회장 김준철 목사)와 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오대석 목사)는 오는 8월 1∼3일 태백시 학마을길 태백순복음교회에서 ‘2016 쿨 앤 홀리 페스티벌 인 태백’을 공동 개최한다.
주기철 목사의 순교를 다룬 영화 ‘일사각오’의 권혁만 감독, 예수원 설립자 고 대천덕 신부의 아들이자 예수원 대표이사인 벤 토레이 신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등을 강사로 초청했다. ‘하늘의 하나님, 들으소서’라는 주제의 ‘태백산 정상 기도회’와 ‘블레싱 태백, 블레싱 코리아’란 제목의 기도회도 갖는다. 김준철 목사는 “태백은 1980년대까지 인구가 12만명이 넘는 도시였으나 탄광이 폐쇄되면서 인구가 5만명 이하로 줄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태백의 63개 교회들과 함께 지역의 성시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기독교연합회-성시화운동, ‘쿨 앤 홀리 페스티벌 인 태백’ 공동 개최
입력 2016-06-26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