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새 인사혁신처장에 김동극(54·경북 영주·사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을 임명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김 신임 처장은 인사비서관을 3년 이상 지내 박근혜정부 국정철학과 인사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가 있으며 균형 잡힌 일 처리로 공직사회 내 신망이 두텁다”고 말했다.
김 신임 처장은 행시 29회로 총무처, 행정자치부, 중앙인사위원회,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실 등에서 주로 인사 업무에 종사했다.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은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한장희 기자
새 인사혁신처장에 김동극
입력 2016-06-24 17:50 수정 2016-06-24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