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아버지’ ‘드라마’ 등의 곡으로 유명한 오혜진이 내놓은 싱글 음반. 이태훈이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을 총괄했고 정찬양이 작사·작곡을 맡았다. 부드러운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인다. 그룹 유리상자, 가수 박상민 등의 앨범을 디자인한 정성진도 참여했다.
‘하나님의 축복’에는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에 대한 고마움이 절절히 묻어난다. 오혜진은 이 곡에서 “너를 사랑하는 주님 너와 함께 하시네/ 너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니 기도 들어주시리”라고 노래한다.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된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새 앨범] 오혜진 ‘하나님의 축복’
입력 2016-06-23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