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몇몇 사람과 함께 나갈새 내가 탄 짐승 외에는 다른 짐승이 없더라.”(느 2:12)
“I set out during the night with a few men. I had not told anyone what my God had put in my heart to do for Jerusalem. There were no mounts with me except the one I was riding on.”(Nehemiah 2:12)
세상에는 두 종류의 꿈이 있습니다. 곧 야망과 비전입니다. 이 둘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우리는 느헤미야를 통해 이 둘을 분별하는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야망은 나, 즉 인간으로부터 시작한 꿈이고, 비전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한 꿈입니다. 야망은 나를 위한 나의 영광이고, 비전은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야망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비전은 의와 사랑으로 이루어갑니다. 이처럼 야망과 비전은 근원이 다르고, 목적이 다르며, 과정도 다릅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이 애쓰는 바로 그 꿈은 야망입니까. 아니면 비전입니까. “비전은 인생의 가장 포괄적인 방향전환이요 삶의 궁극적 이유이다.”(오스 기니스)
<김석년 서울 서초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6.24)
입력 2016-06-23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