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6·25 66주년 논평… 北 인권 보호·도발 중지 강조

입력 2016-06-23 21:02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23일 6·25전쟁 66주년을 앞두고 북한인권법의 실질적 적용과 북한의 도발중지를 촉구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한기총은 “북한주민들의 인권 보호와 증진, 존엄과 가치를 위한 북한인권법이 지난 3월 제정됐다”면서 “정부는 이 법이 실질적·구체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주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도발을 즉각 중지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길이 고립과 단절을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