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네온2 바이페이셜’ 인터솔라 2016 태양광 모듈 본상 수상

입력 2016-06-23 18:47
LG전자가 2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태양광전시회 '인터솔라 2016'에서 태양광 부문 본상을 수상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22∼2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2016’에서 태양광 모듈 신제품 ‘네온2 바이페이셜’로 ‘인터솔라 어워드’ 태양광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온2 바이페이셜’은 태양광 모듈의 양면에서 빛을 흡수해 발전효율을 극대화한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면 출력이 최대 310W까지 가능하고 최적 환경 설치 시 후면에서 전면 출력의 최대 30%까지 추가 발전이 가능해 총 400W급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LG전자는 2013년 ‘모노엑스네온’으로 아시아 기업 최초 본상 수상에 이어 2015년 ‘네온2’, 올해 ‘네온2 바이페이셜’이 본상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태양광 모듈로 본상을 3회 수상한 업체는 아시아에서 LG전자가 유일하다.

[경제뉴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