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타계한 우자와 히로후미는 일본을 대표해온 진보적 경제학자다. 노벨경제학상 후보로도 자주 거론된 주류경제학자였지만 1970년대 방향을 전환, 경제학이 다루지 않는 ‘사회적 비용’ 연구에 천착해 왔다. 자동차의 나라 일본에서 자동차의 시대였던 1970년대에 출간된 이 선구적 저작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시장경제와 경제학의 허점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300자 읽기] 자동차의 사회적 비용
입력 2016-06-23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