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대 한국공인회계사회장에 최중경(사진)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선출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최 신임 회장이 71.0%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 회장 임기는 2018년 6월까지 2년이다.
최 회장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부터 기획재정부 1차관, 지경부 장관 등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다. 행정고시(22회)에 앞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공인회계사회장 최중경 前 장관
입력 2016-06-22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