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국내 공식 출시

입력 2016-06-22 19:12

메르세데스-벤츠가 7년 만에 풀체인지된 중형 세단 ‘더 뉴 E클래스’를 22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 2월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이후 최근 8000대 계약을 돌파한 차량이다.

신형 E클래스는 휘발유 모델 4개 라인업으로 먼저 출시됐다. 경유 모델은 향후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7.7㎏·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0.3∼10.8㎞/ℓ다. 다양한 안전기술도 적용됐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과 완전자율 주행에 근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차량이 스스로 주차를 하는 파킹 파일럿 기능도 제공된다. 가격은 7250만∼796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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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