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6.6.23)

입력 2016-06-22 21:19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 8:17)

“Now if we are children, then we are heirs-heirs of God and co-heirs with Christ, if indeed we share in his sufferings in order that we may also share in his glory.”(Romans 8:17)



이 시대는 나르시시즘, 곧 자기연민이 만연한 시대입니다. 나만 귀하게 생각하고, 돈을 사랑하며, 성공을 최고 가치로 여깁니다. 더 성공하고, 더 편안하고, 더 여유롭게 살아야 행복이요, 축복이라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다릅니다. 그는 결코 편안만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이 감당해야 할 고난을 피하지 않고, 도리어 기꺼이 아픔을 자처합니다. 언제나 동행하시는 성령님과 함께 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내 교회를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고통의 축제를 누리는 것입니다.

당신에게는 이런 영광스런 아픔이 있습니까? 여기, 바울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김석년 서울 서초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