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워터파크, 올 여름 더위사냥 내게 맡겨라

입력 2016-06-26 21:28
롯데워터파크의 상징인 실외 파도풀, 실외 파도풀은 국내 최대이자 세계 3위 규모로 32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최대 2.4m 높이의 파도를 경험할 수 있다.

롯데워터파크가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를 모델로 발탁해 본격적인 더위 사냥에 나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슬라이드 시설물을 즐길 수 있는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여자친구’의 국가대표급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쳤다면 스릴 가득한 익스트림 슬라이드 3종으로 짜릿하게 더위를 날려 버리자. ‘워터코스터’는 국내 최초 2레인으로 구불구불한 슬라이드를 따라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며 빠른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높이 21m, 길이 170m에 달하는 부메랑 형태의 슬라이드에서 아찔한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120m 길이의 규모를 자랑하며 알록달록한 8개 레인에서 매트를 타고 빠르게 내려오는 ‘레이싱 슬라이드’에서는 친구들과 워터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스릴만점 라이드를 모두 즐겼다면 실외 파도풀에서 최대 2.4m 높이의 국가대표급 파도를 즐길 차례다. 롯데워터파크의 상징인 실외 파도풀은 국내 최대이자 세계 3위 규모로 3200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하다.

실내 워터파크도 빼놓을 수 없다. 한여름의 강렬한 햇살을 피해 남녀노소 여유로운 힐링타임을 누리기에 더할 나위 없다. 최대 폭 35m, 길이 38m로 국내 최대 규모의 위엄을 뽐내는 ‘실내 파도풀’과 높이 13m, 길이 138m의 어두운 터널 속에서 빠른 속도로 급하강해 다이나믹한 박진감을 느낄 수 있는 ‘스윙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여기다 ‘힐링 스파풀’까지 즐기면 스트레스 해소엔 제격이다.

이 외에도 실내 워터파크와 연결돼 있는 최신식 스파와 찜질방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찜질방 야외 테라스에서 보이는 롯데워터파크의 전경은 마치 남태평양에 와 있는 착각에 빠지게 만들어 롯데워터파크에서 가장 인기 높은 포토존이다.

남태평양의 활화산을 테마로 파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자이언트 볼케이노’는 높이 38m, 폭 35m 규모를 자랑한다. 이 거대한 화산에서 실제로 화산이 폭발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볼케이노 이펙트 쇼’는 오직 롯데워터파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공연이다. 오리지널 폴리네시안 공연단이 펼치는 ‘폴리네시안 댄스 페스티벌(7월 중순 시작)’과 각종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는 체험이다.

한편 대세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하는 롯데워터파크 광고는 25일부터 유튜브, 롯데워터파크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