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자연산 치즈 본연의 맛을 강조해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짜렐라 인 더 버거’는 월 평균 100만개 이상씩 팔리는 베스트셀러다. ‘모짜렐라 인 더 버거’는 4℃에서 1개월간 숙성한 이탈리아 남부 콤파냐산 100% 자연 치즈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최고의 환경에서 자연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자란 소의 젖으로 생산된 우유로 만든 치즈만을 고집하고 있다. 차별화된 치즈 본연의 맛과 치즈가 늘어나는 ‘스트링’ 현상이 우수해 치즈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버거다. 배우 김상중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 패러디 광고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바짝 끌어당겼다. ‘모짜렐라 인 더 버거 해쉬’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더블’ ‘모짜렐라 인 더 버거 올리브’ 등 3가지 종류다
롯데리아는 ‘모짜렐라 인 더 버거’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네덜란드 대표 치즈인 고다, 에담을 혼합해 자연 숙성한 치즈를 원재료로 한 ‘유러피언 스모크 치즈 버거’도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고다, 에담 치즈를 혼합해 자연 숙성한 스모크 치즈 패티와 베이컨에서 은은한 그릴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치즈비프, 치즈패티로 버거의 볼륨감도 살렸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상반기 히트상품-모짜렐라 인 더 버거] 자연산 치즈 본연의 맛… 매월 100만개 팔려
입력 2016-06-22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