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브레인300] 기억력·치매예방 효과… 6년간 히트상품 명성

입력 2016-06-22 19:17 수정 2016-06-22 20:04

기억력 개선과 치매예방을 돕는 일양약품의 ‘브레인300’이 6년 동안 히트상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일양약품이 2010년 출시한 브레인300은 두뇌활동이 많은 학생, 기억력이 감퇴하는 중·장년층부터 치매 위험에 노출되는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브레인300은 기억력과 학습력을 향상시키는 천연신물질 ‘BT-11’을 함유하고 있다. BT-11은 국내 최고의 뇌 전문가이며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서유헌 전 서울대 의대 교수팀이 개발했다. 이 물질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고 혈중 콜티코스테론(체내 스트레스 대처를 돕는 호르몬 연관 물질)을 감소시킨다. 또 독성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C단 단백질 등 흥분성 아미노산의 독성을 억제해 뇌기능 손상을 방지한다. BT-11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3회에 걸친 인체실험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 받았으며 세계적 신경학 학회지인 ‘Journal of Neuroscience Research(JNR)’에 4회 소개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기능성, 안전성을 인정받은 브레인300은 500mg 캡슐 30알이 포함된 4카톤(2개월 섭취 분량)을 판매하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