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고차 서비스’ 넉달 만에 30만 페이지뷰

입력 2016-06-22 17:30

신한 MyCar 대출로 자동차금융 선두주자가 된 신한은행이 신뢰 기반의 중고차 조회 서비스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신한은행은 “실매물만 등록하도록 제어하는 ‘신한 중고차 서비스’가 출시 넉 달 만에 30만 페이지뷰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고차시장은 대표적 레몬마켓이다. 허위매물이 많아서다. 신한은행의 중고차 서비스는 “관청에 상품용 차량 신고가 완료된 매물 중 판매자간 폐쇄형 공유프로그램에 등록한 차량만 선별해 보여 준다”고 했다. 허위매물 자체를 배제했다는 설명이다.

신한 중고차 서비스는 신한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중고차 시세를 조회하고, 실매물을 확인하고, 다른 매물 검색을 돕는다. 중고차 금융 컨설팅 회사와 빅데이터 전문기관이 제휴해 시세 산정에 이용되는 원천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