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MyCar 대출로 자동차금융 선두주자가 된 신한은행이 신뢰 기반의 중고차 조회 서비스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신한은행은 “실매물만 등록하도록 제어하는 ‘신한 중고차 서비스’가 출시 넉 달 만에 30만 페이지뷰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고차시장은 대표적 레몬마켓이다. 허위매물이 많아서다. 신한은행의 중고차 서비스는 “관청에 상품용 차량 신고가 완료된 매물 중 판매자간 폐쇄형 공유프로그램에 등록한 차량만 선별해 보여 준다”고 했다. 허위매물 자체를 배제했다는 설명이다.
신한 중고차 서비스는 신한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중고차 시세를 조회하고, 실매물을 확인하고, 다른 매물 검색을 돕는다. 중고차 금융 컨설팅 회사와 빅데이터 전문기관이 제휴해 시세 산정에 이용되는 원천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였다.
신한은행, ‘중고차 서비스’ 넉달 만에 30만 페이지뷰
입력 2016-06-22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