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친환경 공동주택용 스마트에너지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
LH와 LG전자는 20일 ‘스마트에너지 분야 상호협력 및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에너지 분야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분산발전’, 전기를 저장했다가 공급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에너지관리 시스템(EMS)’, 가정 내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등을 포함한다.
양사는 MOU를 계기로 기축·신축 공동주택단지용 스마트에너지 사업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동주택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모델 개발에도 협력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LG전자-LH, ‘스마트에너지 아파트’ 공동 구축한다
입력 2016-06-21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