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주시, 쏘가리 등 치어 방류 추진

입력 2016-06-21 21:18
충북 충주시는 올해 8800만원을 들여 쏘가리, 뱀장어, 붕어, 다슬기 등의 방류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엄정면 목계나루 앞 남한강에서 쏘가리 8000마리를 방류했고 오는 8월까지 뱀장어 9000마리, 붕어 20만 마리, 다슬기 100만 마리를 충주호와 탄금호, 남한강에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하는 어종은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 균형유지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