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 2곳 청정 해수욕장 선정

입력 2016-06-21 18:46
제주도는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변’과 애월읍 ‘곽지과물해변’이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협재해변’은 백사장과 앞 바다에 떠 있는 비양도, 울창한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풍광으로 유명하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적합하다. ‘곽지해변’은 청소년 수련장이 설치돼 단체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곽지리는 선사시대의 패총이 발견될 정도로 유서 깊은 마을이다. ‘협재해변’과 ‘곽지해변’ 모두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