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 ‘2016년형 갤럭시 탭A’ 첫선

입력 2016-06-21 21:44

삼성전자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태블릿PC ‘2016년형 갤럭시 탭A’(사진)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10.1형(255.4㎜)의 해상도 WUXGA(1920×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016년형 갤럭시 탭A는 16대 10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게임이나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어두운 환경에서 화면을 켤 때 단계별 화면이 밝아지는 기능을 적용해 눈부심 현상도 방지한다.

2016년형 갤럭시 탭A는 TV나 스마트폰과 빠르고 쉽게 연결해주는 ‘퀵 커넥트’ 기능도 탑재했다. 스마트 TV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태블릿에 저장된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크고 편리하게 볼 수 있으며, 반대로 TV 콘텐츠를 태블릿으로 보내 시청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 등도 태블릿에서 실시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2016년형 갤럭시 탭A는 키즈 모드를 탑재해 자녀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키즈 모드를 설정하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사용환경이 제공되며, 학습·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경제뉴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