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조선족 기업가 골프대회, 내년 10월 강원도서 개최한다

입력 2016-06-20 22:27
강원도가 중국 조선족기업가골프대회를 유치해 중국시장개척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도는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 교문호텔에서 중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와 ‘한·중경제협력증진과 상생협력을 위한 중국조선족기업가 골프대회 성공개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중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는 내년 10월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기간 동안 동해안에서 조선족 기업가 골프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또 정례적인 무역·투자상담회 개최, 공동협력사업 발굴을 통한 경제발전 촉진은 물론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내년 조선족 기업가 골프대회는 회원사 기업 대표 500여명과 중국 언론인 등이 참가한다.

춘천=서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