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미혼모 가정·교통사고 유자녀 초청 마술 공연

입력 2016-06-19 21:38

스타 마술사 최현우씨의 공연에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 가정과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초대됐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가족 공연 ‘최현우의 이상한 마술사’(사진)에 미혼모 가정과 교통사고 유자녀 40여명을 초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초청된 이들은 마술쇼를 즐긴 뒤 최씨가 특별 제작한 아동용 마술 키트도 선물 받았다. KB손보는 미혼모 가정과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매년 선정해 베이비 케어 키트 제공, 문화체험 활동,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교통사고 유자녀 120여명에게 희망 장학금 2억여원도 전달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