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은 최근 대사증후군 및 당뇨 환자들을 위해 맞춤형 영양제 ‘메타볼 프리미엄’(사진)을 새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장·노년기 건강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등 필수 비타민에다 지방분해 작용을 하는 L-카르니틴, 스트레스에 따른 피로 개선효과가 뛰어난 ‘홍경천(紅景天)’ 추출물을 복합 처방했다. 국내 최고 당뇨병 전문가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치의를 지낸 허갑범 연세대 명예교수(허내과 원장)가 2010년에 처음 개발한 ‘메타볼’을 더 강력하게 개량한 것이다.
복부비만과 당대사 이상, 고혈압, 고지혈증을 포함한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등 중장년층이 고민하는 대사증후군 퇴치에 도움을 준다. 특히 뱃살 퇴치 효과가 탁월하다. 허 교수는 “혈압 조절과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코엔자임 큐텐,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 주는 아연, 크롬, 셀레늄 등과 신경·근육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 등 미네랄도 풍부하게 처방했다”고 강조했다.
메타볼 프리미엄은 하루 한번만 섭취하면 된다. 한 달분 값이 4만5000원이다. 다림바이오텍은 판매수익금 중 3%를 사단법인 한국대사증후군포럼에 대사증후군 예방사업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다림바이오텍 ‘메타볼…’ 출시
입력 2016-06-20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