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양천구 ‘여성안심귀갓길’ 내달 확대 조성

입력 2016-06-16 21:35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여성안심귀갓길’을 7월 중 추가로 확대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신월1동과 신월3동 지역 17곳에 이어 올해는 신월2동, 신월5동, 신정4동 골목길 28곳을 여성안심귀갓길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에는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기법(CPTED)을 적용해 각 귀갓길의 시작 지점부터 끝지점까지 50∼70m 간격으로 노면에 ‘여성안심귀갓길’을 표시하고 112신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또 노면표시 지점에 기존 보안등을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교체하거나 추가 설치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