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여성배려칸’ 시범 운영

입력 2016-06-16 18:17
부산교통공사는 임산부, 영유아 및 어린이 동반 여성 등 여성들을 위해 도시철도 1호선에 ‘여성배려칸’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배려칸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각 열차 8칸 중 1칸에 마련되며,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된다. 열차 내 혼잡도가 가장 높은 출퇴근시간대에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4시간이다. 박종흠 사장은 “시범 운영기간 중 설문조사 등 시민 여론수렴 과정을 거친 후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