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中신탄소학교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맺어

입력 2016-06-15 20:41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14일 중국 짱쑤성 옌청시에 위치한 신탄소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항공기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 위치한 신탄소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25번째 자매결연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이 학교에 컴퓨터 8대와 책걸상 400개, 도서 1000권 등 학습용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또 현직 승무원이 직업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일 멘토’ 역할을 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아름다운 교실은 중국 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2012년 중국 옌지 투먼시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피아노 15대, 빔 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68대, 도서 1만5000여권 등 총 10억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