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포럼은 중국 인민일보와 함께 선정한 ‘2016년 올해 최고 한류스타 10인’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송중기(오른쪽)와 송혜교(왼쪽)가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과 인민일보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인민망 온라인·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중국인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였고 투표에 18만9027명이 참여했다. 이들 외에 가요 프로그램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황치열과 인기 드라마로 새롭게 한류스타로 떠오른 박해진, 박보검도 올해 처음 한류스타 10인 명단에 들었다. 아이돌 가수인 엑소와 빅뱅도 10인 명단에 포함됐고 대표적 한류스타인 김수현 이민호 전지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중국인이 뽑은 ‘올해 한류스타’
입력 2016-06-15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