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3 블록에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1969가구의 대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동으로 이뤄진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 75㎡ 487가구를 비롯해 84㎡(855가구), 100㎡(384가구), 110㎡(52가구), 130∼134㎡(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돼있다. 오피스텔은 전용 28∼65㎡ 38실, 84㎡ 150실로 일부 가구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웅천지구는 여수시 웅천동 일대에 전체면적 280만㎡로 조성중인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여수시는 이곳을 주거, 상업, 문화, 공원, 마리나 시설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중이다. 한화건설은 여수 문수동 805-14에 분양홍보관을 열고 사전 분양상담을 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이달 말 사업지 인근에 오픈한다. 2019년 3월 입주 예정이다(1522-4800).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여수 웅천지구 휴양단지에 한화 ‘꿈에그린’ 1969가구
입력 2016-06-15 17:17